조각에 진짜 옷을
입혔다고요?
고개를 든 자세에서, 옷의 표면으로
얼굴에서 어깨와 팔을 따라 내려와보세요. 매끈한 몸의 표면과 몸통 옷의 봉제선, 치마의 얇은 주름이 서로 다르게 보입니다. 어느 부분에서 재료가 달라지는지 찾아봅니다.
1881년, 밀랍 원작이 전시장에 등장했습니다
드가는 1881년 제6회 인상주의전에서 이 조각을 공개했습니다. 드가가 생전에 공개 전시한 유일한 조각이에요. 밀랍을 비롯한 여러 재료에 실제 직물 의상을 결합했습니다.
봉제선과 치마의 결을 가까이 보세요
조각의 의상을 전부 같은 재료로 빚었을 거라고 생각했다면 표면을 다시 보세요. 천이 겹친 가장자리와 밀랍으로 만든 몸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 현재 사진에 보이는 직물 전체가 1881년 전시 당시 그대로라는 뜻은 아닙니다.
청동빛으로 기억했다면, 원작의 재료로 돌아와요
드가 사후에는 이 원작을 바탕으로 청동본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서 보는 사진은 워싱턴 내셔널갤러리가 소장한 원본 밀랍 조각입니다. 다시 전체로 돌아와 천과 밀랍의 경계를 찾아보세요.
전시장에서 써먹기 🔖
이 조각 앞에서는 이렇게 물어보세요. “몸과 옷은 어떤 표면에서 다르게 보일까?” 봉제선과 치마의 결을 본 뒤 전체 자세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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